통영여행 가볼 만한 곳 추천 : 통영 케이블카, 디피랑

통영에서 가장 기억에 남는, 디피랑.

 

 

올해 6월에 방문했던 통영에서 가장 인상 깊었던 디피랑 그리고 케이블카에 대한 기록을 남겨봅니다. 동피랑, 거북선(조선군선), 해저터널 등 통영 여행 중 가볼 만한 곳이 많이 있지만 첫 손에 꼽으라면 역시 디피랑과 케이블카라고 생각합니다.

 

사진으로 각 명소를 따라가 보겠습니다.

 

 

통영 케이블카

 

대략 10분 이상 케이블카를 타고 올라가게 되는데, 생각보다 긴 시간을 이동한 것으로 느껴졌습니다. 사실 좀 무섭기도 하고..

 

케이블카 출발!

 

 

아래 루지 코스도 보입니다.

 

 

생각보다 많이 올라갑니다.

 

 

사실 케이블카를 타는 것만큼 상부역사 도착 후 미륵산 탐방로를 통해 전망대 관광이 중요합니다. 상부에서 10분 이내 거리에 한려수도 전망대, 미륵산 전망대, 당포해전 전망대, 박경리 묘소 전망 쉼터 등 둘러볼 곳이 많이 있습니다.

 

그런데.. 날씨가 흐리면 전망대에서 아무것도 안보입니다. 특히 제가 방문했던 날은 안개가 짙은 날이었는데 한 치 앞을 볼 수 없었습니다.

 

반드시 햇빛 쨍한 날에 올라가야 통영 전체를 전망할 수 있습니다.

 

케이블카에서 바라본 전망 1

 

 

 

디피랑

 

디피랑은 야간에만 개장을 합니다. 요금이 비싸다고 느낄 수 도 있는데, 제 기준에서 전혀 돈 아깝지 않은 곳이었습니다.

 

색감이나 연출 등이 너무 아름다워, 사실 통영 여행 중 가장 기억에 남는 곳이기도 합니다.

 

디피랑 입구

 

 

입구 지나 진입로

 

 

무작정 길 따라 구경하는 것이 아닌, 디피랑이라는 요정이 사는 숲에 대한 스토리를 따라 길을 걷게 됩니다.

 

스토리 요정이 숨어있는 천막

 

 

디피랑 출현!

 

 

 

 

위 사진 천막에서 스토리텔링과 함께 요정이 피리를 불면, 디피랑이 짠! 출현합니다.

 

 

디피랑 관람길1

 

 

관람길 2

 

 

요정나무도 나타납니다!

 

 

레이저쑈 같은 관람로를 지나치다 보면, 디피랑 비밀공방에 도착하게 됩니다.

 

비밀공방 입구

 

 

비밀공방 내부의 아름다운 모습이 끝나면, 이제 출구로 향하게 됩니다.

 

디피랑에서 나가는 길!

 

 

1시간 전후의 시간을 보내게 되는데, 비가 와도 둘러볼 수 있습니다. 다만 비 오는 날에는 다른 사람의 시야를 가릴 수 있으니 우의를 입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

 

 

※ 마지막으로 가장 중요한 할인!

 

통영 케이블카와 디피랑은 모두 방문한다면 한 곳에서 50% 할인을 받을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케이블카를 타고난 후 해당 입장권을 디피랑 매표소에 제시하면 디피랑 입장권을 50% 할인받는 것입니다. 반대의 경우(디피랑 선방문 후 > 케이블카 탑승)도 가능합니다.

 

이렇게 하는 것이 포털에서 할인 입장권을 구매하는 것보다 더 저렴합니다.

 

여기서 꿀 팁!

 

 

케이블카, 디피랑 각 입장 요금이 다른데, 케이블카를 먼저 타고 디피랑을 나중에 방문하는 것이 더 저렴합니다.

 

두 번째는 엄청 중요! 할인은 [당일 입장권]만 유효합니다. 즉, 하루에 두 곳을 모두 방문해야 할인을 받을 수 있습니다.

 

오전에 케이블카 타고 그날 야간에 디피랑 방문한다면? 할인받을 수 있습니다.

 

그런데 야간에 디피랑 방문 후 그다음 날 케이블카 타러 가면? 할인 불가! 입장권의 할인권 역할은 당일 사용 시에만 가능하다는 점, 잊지 마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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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 통영여행 가볼 만한 곳 추천으로 통영 케이블카 및 디피랑에 대한 포스팅을 마치겠습니다.